이카리 워리어 (Ikari Warriors) SNK 1986

유엔에 한통의 극비 정보가 제공되었다. 그 내용은 비밀 결사를 자칭하는 악의 조직이 어떤 나라에 기지를 건설하고 세계 정복을 기도하고 있다는 것이었다. 만약 그것이 사실이라면 조직 파괴에 나서야하는데, 아직 확고한 증거가 없다. 
위원장은 소수 정예 특수 부대를 파견해 사건을 은밀히 해결하는 것을 결의했다. 

랄프 대령 다음 네 명의 특수 공작대가 전장에 이송되지만, 비행기가 작전 개시 직전에 추락해 산산조각이 되어버렸다. 
더구나 지휘관 카와사키 장군[1]마저 이카리(怒(いかり)-분노) 마을에 사로잡혀 쿠데타를 일으켜 있는 상황이 전개 되었다. 혼자만 살아난 랄프 눈앞에 그대로 '신입 클라크 소위'가 아군임을 자칭하면서 나타난다. 과연 그는 적인가? 아니면 아군인가? 그러나 이를 판단할 틈도 없이 적군들이 습격해 오고 랄프 대령과 클라크 소위는 지휘관을 구출하기 위해 이카리 마을로 향한다.


킹오파, 메탈슬러그에 나오는 이카리팀~ 랄프존스와 클락스틸의 데뷔작. 1986년 SNK에서 출시.

동네 오락실에서는 '이까리'라고도 했고 '람보'라고 작명해서 가동되는 곳도 있었던것 같다.
놀러가서 게임을 보자마자 바로 좋아하게 되었는데, 시작하면 흘러나오는 bgm이 어린나에겐 정말 웅장하고 멋지게
들렸었고, 총과 수류탄으로 악당을 섬멸하고 탱크로 적을 짓밟아 버리는등, 당시 반공만화를 줄창나게 봤던 나에겐
딱 코드가 맞아 떨어지는 게임이었더랬다.

이 게임을 하면서 불만이 있다면 로터리스틱의 존재여부다. 동네 오릭실에는 그런거 없었는데..
왜 그리 옆, 아래서 나오는 적들이 많은지 이해할수 없었는데, 시간이 지나고 나서야 다른 동네는 로터리스틱이 있음을
알게되고 옆,뒤를 돌아볼수 있는 액션이 존재한다는 걸 알게 되었다나...뭐래나

 

 

ikari.zip

0.19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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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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