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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최고위 공직자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SNS를 통해 폭로했다 돌연 행방불명된
전 복식 세계랭킹 1위 중국 선수 펑솨이에 대해 세계여자테니스협회가 공식적으로
문제를 제기하고 나섰다.
세계여자테니스협회의 스티브 사이먼 회장은 중국이 펑솨이에 대한 적절한 대응을
하지 않을 경우 내년에 중국에서 열리는 수천만 달러 규모의 10여개 대회를 기꺼이
취소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펑솨이의 폭로글은 30분 만에 삭제됐고 펑솨이의 계정도 사라졌다. 또한 펑솨이의
행방 자체도 묘연하다.
특히 18일 돌연 중국언론들이 "펑솨이가 자신은 잘있다는 내용의 이메일을 보냈다.
이메일에는 성폭행 의혹은 사실이 아니며 나는 실종되지 않았고, 집에서 쉬고있다
는 내용이 담겼다"라고 보도하면서 오히려 그녀의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4630800?sid=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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