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 ‘캡틴 아메리카’ 시리즈 4편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에 출연하는 앤서니 매키가 미국 The Wrap과의 인터뷰에서 썬더볼트 로스 역의 해리슨 포드에 대해 “정말 대단한 사람”이라고 표현하며 전설과의 호흡을 언급했다.
“나는 그가 얼마나 편안하고 유쾌한 사람인지, 그리고 그 자신이 이 영화에 참여하게 된 것에 대해 얼마나 흥분했는지 놀랐다. 수년간 이 일을 해온 그가 80세가 되어서도 이 작품의 일부가 될 수 있다는 사실에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정말 좋았고, 우리가 얼마나 큰 행운을 누리고 있는지 생각하게 됐다. 영화에 참여하여 이 캐릭터에 생명을 불어넣을 수 있어서 정말 운이 좋았고, 우리는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전했다.
이어 매키는 포드가 연기한 로스를 향해 말하는 독백 장면을 잘 소화하지 못해 “해리슨 포드에게 말을 걸다니 미쳤어”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또한 한 엑스트라가 너무 긴장한 나머지 포드에게 할 대사 한 마디가 나오지 않아 힘들어했다는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도 공개했다. 하지만 일단 출연진들이 마음을 진정하고나면 ‘해리슨이 단순히 멋진 사람이다’라는 생각이 들어 훨씬 더 쉽게 연기를 할 수 있었다고 회상했다.
또한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저>(2014) 당시를 떠올리며 “나의 마블 경험이 한 바퀴 돌고 돌아 다시 돌아온 것 같은 느낌이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MCU에 출연한 지 10년이 지난 지금, 내 캐릭터가 어디까지 성장했고 지금 어떻게 되어 있는지 생각하니 정말 감회가 새롭다”고 소감을 밝혔다.
(출처: THE RI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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